오십견 어깨 통증 실제 경험 증상 및 치료

오십견 어깨 통증

제가 실제로 겪은 오십견 어깨 통증 실제 경험 증상 및 치료 방법과 함께 기록해 놓으려고 합니다. 아직 40대 중반인데 말로만 듣던 오십견이 제게도 찾아왔네요~ 오십견으로 고생하고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오십견인지 몰랐던 오십견 어깨 통증

저는 사실 이게 오십견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첫번째 이유는 저는 아직 50대에 들어서지 않았고, 두번째는 어느 날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고, 마지막 이유는 팔을 들어올리는게 가능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팔을 들 때, 팔이 위로 잘 들리지 않아야 오십견인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러나 그것은 무지의 소치였습니다…

오십견 증상

저의 경우, 앞서 말씀드렸듯이 팔을 위로 올리는 것은 가능했어요.

하지만 차에서 안전벨트를 맬 때, 겉옷을 입을 때 등 어깨를 바깥쪽으로 젖히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하게 찾아왔습니다.

오십견인 줄 모르고 지내다보니 증상이 조금 더 심각해져서 조금 무거운 물건을 그냥 들기만 했을 뿐인데도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찾아보니 오십견은 달리 오십견이 아니라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오는 것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장애, 특히 능동적 및 수동적 운동 범위가 모두 감소하는 것을 지칭한다고 하더라구요.

“동결건”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명확하게는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고 하고 전체 인구의 약 2% 정도에서 유발된다고 합니다.

제가 느꼈던 종류의 통증을 좀 더 상세히 묘사하자면, 잘 안되는 동작을 했을 시, 뭔가 둔탁하고 센 뻐근함이 느껴지고 그 상태가 1~2분 가량 지속되었습니다.

엄청 큰 통증은 아니지만 활동에 제한을 느끼다보니 삶의 질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십견의 원인

신기하게도 이 질환은 원인도 치료 방식도 뚜렷이 정의하기 힘든 질환이라고 해요.

제 주변에 오십견을 겪으셨던 분들을 통해 들은 바로는, 한 분은 오십견 증상이 약 1년 가량 지속되다가 사라졌다는 분도 계셨구요. 또 한 분은 어깨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며 통증을 완화시키다가 저절로 괜찮아지셨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두 분 모두, 병원에서 이 질환의 원인은 확인할 수 없었고, 왜 저절로 호전이 되었는지도 오리무중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약인걸까요? ㅎㅎㅎ ㅠㅠ

오십견 어깨 통증 치료 방법

우선 오십견 치료의 목적은 “통증 완화와 운동성 회복”이라고 합니다. 염증을 줄이고, 유착된 관절낭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치료 목적이구요.

그래서 이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1. 일차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을 섭취하고 온열 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2. 가장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어깨 통증의 치료법은 초음파로 관절강내를 살펴보며 염증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3. 그리고 조금씩이라도 운동 범위를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리는 금물)

저는 오십견인 줄 모르고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지만, 조만간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입을 하려고 합니다.

평소 하던 신체적 활동에 제약이 오다보니 수시로 깜짝깜짝 통증 때문에 좀 괴로워서요. 그리고 이 참에 굳어가고 있는 다른 관절들도 스트레칭을 하며 관리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오십견 어깨 통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 오늘도 YOLO! 건강한 인생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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